도시가스인상 원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난이 심각해지면서 LNG(액화천연도시가스) 수입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액화천연가스 수입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액화천연가스 평균가격은 열량단위당 34.24달러이면 2021년 14.04달러보다 무려 128% 올랐다고 합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2021년 3월부터 요금인상이 이루어졌으며 최근에 2022년 10월 1일 자 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 번에 무려 주택용 기준으로 15.9%가 올랐습니다. 작년에 도시가스인상이 이루어진 것이 10월뿐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작년 4월과 7월에도 요금이 오른 적이 있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무려 38~39% 가까이 올랐습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오른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하면서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부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난방을 할 일 없는 여름에는 도시가스 인상을 체감을 하지 못하다가 겨울이 되자 난방을 하기 시작하자 갑자기 올라버린 요금에 다들 당황하셨을 거 같습니다. 저 또한 체감을 했습니다.
인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에너지 가격 자체 인상으로 인해 올해 2분기에도 추가 인상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시가스 난방비 아끼는 방법
-보일러는 외출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져 나중에 온도를 다시 올릴 때 에너지가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평상시 온도보다 2~3도 정도 낮게 설정하고 외출하는 것이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온도는 1도만 낮아도 난방비가 절약이 많이 됩니다.
-자주 쓰지 않는 방이라도 난방밸브를 다 돌리는 것이 아니라 70% 정도만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게 보일러가 완전 꺼져있을 때 새로 가동하는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효과적인 난방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보온과 단열이 핵심입니다. 문풍지를 창문과 문틈 사이를 메꾸고 창문에 커튼 설치를 하고 외부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단열 에어캡을 붙일 때는 햇빛이 드는 남쪽보다 북쪽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펫 또는 러그 등을 바닥에 깔아 놓으면 실내온도를 지속시킬 수가 있습니다.
-보일러 온수 온도는 40도를 설정하고 가습기의 수증기가 열을 효율적으로 돌게 하기 때문에 집 전체의 적정 습도 40~60%을 유지하면 열전달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빨리 올라갑니다.
-실내 적정 난방온도는 18~20도를 설정하는 것이 좋고 1도를 낮출 경우 최대 7%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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