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대상포진 발병원인은 몸속에 비활성 상태로 남아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예방접종을 한 경우 수두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비활성화 상태로 몸속에 잠복해 있기 됩니다. 인체 내의 면역체계의 변화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고 염증 및 통증, 물집, 신경 과사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상포진 별병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세포면역 저하입니다. 그밖에 위험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종양, 외상, 방사선 조사 등과 함께 가족력, 자가면역질환, 천식,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통증 및 합병증 발생비율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합병증은 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60대 이상의 환자 5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이며 쿡쿡 쑤시고 찌르는 통증의 합병증이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이 떨어졌을때 발현되는 질병이므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골드타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난 후 3일 이내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마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진단이 어렵습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약한 피부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특징적인 대상포진 증상은 피부발진입니다. 발진은 몸의 중앙에서 한쪽에 발새와는 띠모양의 군집된 분포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진은 점차 고름 물집으로 변하고 딱지로 진행하게 됩니다.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발생률이 높은 곳은 흉부이며 뇌신경, 삼차신경, 요추신경, 천골신경 등에 적지 않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운동신경에 침범하는 경우 마비 증상을 동반할 수 있고 발생 부위에 따라 안면마비, 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바이러스가 원인이기때문에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하는데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발진 발생후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증상에 따라 진통제, 수액, 신경 블록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백신을 통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은 100% 예방률 및 한번 접종으로 평생 예방 효과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 효과와 더불어 감염 시 증상 완화 합병증 발생비율을 낮추는 것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