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원인
겨울철이 되면 많은 분들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크림을 바르거나 피부마사지를 통하여 피부건강을 챙겨주는데 정작 차가운 바람에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눈 건강에는 신경을 쓰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도 피부만큼 소중하게 관리해주어야 할 부분이지만 우리는 눈 건강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야 비로소 안과를 찾아 가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안구건조증상을 겪고 계시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평소보다 눈을 거 깜빡거리게 되거나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되는 등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점차 높이게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눈 건강 관리를 해주셔야 하며 이미 건조증이 심한 분들이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지 않게끔 적절한 안구건조증 치료 및 관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눈의 표면은 눈물막으로 덮여져있고 눈물막은 안쪽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결막의 술잔세포에서 점액층을 생성하고 눈물샘에서 눈물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성층을 생성하며 가장 바깥층의 지방층의 마이봄선에서 생성됩니다. 이 세 가지 눈물층 중에서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전체적인 눈물막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에서 충분한 눈물이 나오지 않거나 생성된 눈물에 성분이 변해 눈을 윤활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안구건조증은 가려움이나 눈이 빨갛게 부어오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심해지면 시력에 영향을 미치거나 눈에 입는 화상인 각막화상이나 실명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원인으로는 다양하며 노화현상으로 눈물의 분비량이나 성분이 변하기도 하며 류머티즘 관절염,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특정 질환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노제, 지사제, 혈압약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을 가진 약물이나 일부 유형의 콘택트렌즈도 위험요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장년층과 여성들에게 더 흔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피로감, 침침함, 화끈거림, 모래알이 구르는듯한 이물감이나 가려움증, 콕콕 찌르는 통증,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할 경우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면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더 심해지는 안구건조증증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증가로 인해 과도하게 집중하게 되어 눈 깜빡이 횟수가 줄어들어 쉽게 마르는 눈물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 때문에 눈에 영향을 주게 되어 안구건조증 증상이 생깁니다. 황사가 심한 날 밖에 나가면 눈이 따끔한 것도 바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봄에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해서 가을보다 봄에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인해서 안과 찾은 분들은 많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알아보기
-눈물 보충제:인공눈물을 눈물층을 안정화시키고 안구표면을 보호합니다. 특히 지질성분을 함유한 인공눈물은 눈물막 지질층을 보호하여 눈물의 증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의약품에 해당하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증상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를 통해 눈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 분비 촉진제:디쿠아스에스의 성분은 diquafosol로 수성 눈물과 점액분비를 촉진하여 불안정한 눈물막을 안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Diquafosol은 안구 표면의 P2 Y2 수용체 효능제로 세포 내 칼슘농도를 높여 눈물과 점액 분비를 자극합니다. 전문의약품에 해당합니다.
-염증 억제제:염증 억제제는 모두 전문의약품에 해당합니다. 염증을 억제하고 손상된 눈물샘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건강한 눈물 생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눈 건조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이 나쁘면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염증이 생겨 눈에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실 생활에서 실내환경 개선, 충분한 휴식 갖기, 안구건조증 안약, 눈 마사지 같은 일상 노력과 함께 복합적인 관리도 꾸준히 해주시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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