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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한산:용의 출현 줄거리 및 등장인물

by 일상의 생활의 모든것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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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용의 출현 줄거리

1592년 4월 13일 부산포가 기습적으로 뚫리면서 임진왜란이 발발합니다. 외부의 침략에 대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조선은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파죽지세로 몰고 들어오는 왜군은 조선을 넘어 명나라 진군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킵니다. 도성을 잃은 선조는 평양으로 떠나고 왜군 주력군들을 조선 정복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 북진합니다.  하지만 육로를 통해 보급물자를 받아야만 했던 왜군들의 전략은 해상에서 번번이 막혀버립니다. 그들의 북진을 막은 주인공은 바로 이순신입니다. 왜군 입장에서  보급물자를 위해 반드시 해상 운송로가 열려야 했지만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버티고 있어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마침내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은 6월 경상도 고성 땅 당항포에서 왜선 20척을 수장시킵니다. 하지만 이순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어쩔 수 없는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7년 전쟁의 수많은 전투 중 최초로 압도적 승리를 세운 한산해전은 그야말로 조선의 운명을 바꿔놨습니다. 한산해전은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백성들의 열망에 불을 지폈고 전국 곳곳에 의병들이 봉기하며 방어에 나섰습니다. 조선의 굉장한 수세에 처해있던 상황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이라는 인물이 전체적인 전황을 반전시키는 전투가 바로 한산해전 한산해전이 그 어떤 전투보다 벅찬 승리의 전투임을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이수신(박해일), 와키자카(변요한)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가 극의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 이순신과 갈등을 빚는 조선군 원균 역(손현주), 이순신을 지지하는 어영담역(안성기)을 비롯해 거북선의 설계자인 나대용(박지환), 와키자카와 라이벌인 가토역(김성균) 등 화려한 출연진을 뽐내며, 향해 준사역(김성규)은 맡았는데 입체적인 캐릭터가 참 매력적입니다. 그 외에도 공명, 김향기, 옥택연, 이서준 등 젊은 배우들도 등장합니다.

이순신 장군역할로는 헤어질 결심으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해일 배우고 맡았습니다. 특히 전작 최민식 배우의 이순신과는 다른 매력으로 40대 후반의 지혜로운 지장의 면모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박해일 배우는 김한민감독과 전작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별기 활) 등 좋은 호흡을 보인바 있어 이번 작품의 흥행기록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조주연 출연진으로는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다수 캐스팅 되어 활약했습니다. 특히 안성기, 손현주 배우처럼 기존의 국민배우 라인업으로 김향기, 공명 등 신세대 라인업 그리고 라이징스타 박지환배우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총 집합했습니다.

특히 왜군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역은 맡은 배우 변요한은 전작들과는 다른 강렬한 변신을 했으며 명랑에서 조진웅배우가 맡았던 역할의 젊은 세대를 연기하며 젊은 시절의 더욱 호기롭고 패기 좋은 와키자카의 매력을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반가운 얼굴  안성기 배우는 조선 남해의 물길을 책임지는 수군향도 어영담역할은 맡았으며 안성기 배우는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죽음의 바다에도 연결된 캐스팅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범죄도시 2)에서 장이수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배우 박지환배우는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장수로 등장하여 이순신장군에 힘을 보태는 역으로 등장하였습니다.

 

 

한산:용의 출현 관람후기 및 평점

김한민감독의 이순식시리즈 3부작 중 1편인 (명량) 그 이전을 다루는 (한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블록포스터 영화인 비상선언, 헌트 등이 함께 개봉해서 아쉽게 천만은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출연진으로 는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외 많은 배우들도 등장합니다.

김한민 감독은 세가지 버전의 이순신을 기획하면서 한산의 박해일은 지혜로운 장군인 지장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는데 박해일 배우의 눈빛 속에 지혜로운 이미지가 묻어나서 그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징비록에 장수 이순신을 묘사한 내용 중 영명한 눈빛이 마치 선비와 같았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박해일 배우를 떠오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터프하고 투쟁심이 있는 장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순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한산 : 용의 출현은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의 후속작으로서 많은 기대 속에 출발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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