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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영화 용서는 없다 줄거리(복수와 반전영화)

by 일상의 생활의 모든것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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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10년 1월 7일 날 개봉한 영화로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주연으로 김형준 감독의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 전문의로 나오는 설경구와 치밀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갖춘 살인범으로 나오는 류승범의 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용서는 없다 줄거리

전라도 군산 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한 남녀가 강가에서 토막 난 시체한구를 발견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의 강민호(설경구)는 한 살인사건 현장을 찾습니다. 금강 하구에서 토막 살인이 난 오은아의 부검을 담당하게 되는 강민호 시체의 조각을 모아보니 팔 한쪽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시체 중간중간 묻었는 화강암 알갱이들을 단서로 삼아 근처 레미콘 공장을 탐색하게 됩니다.  레미콘 공장에서 남은 팔 한쪽을 발견하고 신참 형사는 민서영은 지금까지 나온 단서를 바탕으로 용의자는 환경업체 아이러브 비너스라는 단체의 단체장 이상호(류승범)로 압축됩니다. 이성호는 자백을 하고 수사는 순탄하게 되는 듯했습니다

 

 

그 시각에 강민호는 미뤄진 딸의 입국예정일에 맞추어  공항으로 가고 거기서 한 남자가 서류봉투를 건네고 그곳에는 이성호로부터 납치된 딸 혜원이의 사진을 받게 됩니다. 혜원이는 알고 보니 일주일 전에 이미 입국을 한 상태였고 급하게 이성호를 만나러 갑니다. 이성호는 강박사에게 3일 안에 여기서 꺼내달라고 말합니다.

 

 

선택권이 없었던 강박사는 국가수의 분석실을 찾아가 증거를 조작하기 위해 증거로 나왔던 도구에 묻은 피를 지우고 키우던 강아지 발 쪽을 메스질을 해 강아지 피를 증거도구에 묻혀 증거를 조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수사의 난항이 시작되고 민서영형사에게도 이성호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혜원이의 생사를 물으러 이성호에게 가고 혜원이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시체의 주인공 오은아를 죽인 이유에 대해 알아오라고 하고 오은아가 일했던 술집에서 오은아의 동료 아린을 만나게 되고 오은아의 전 남자 친구 민병도의 대해 알아내게 됩니다. 민서영형사는 부검소견서를 받으러 강박사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강아지 다리에 붕대와 피가 묻은 걸 보고 증거에서 동물피가 나온 상황과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강박사는 우연히 파출소에서 이성호가 어릴 적 살았던 집을 알게 되고 그곳은 바로 이성호가 범행을 준비하던 곳입니다. 그때 찾아온 성호의 친구 평식을 발견하고 그의 뒤를 쫓게 됩니다. 평식은 딸을 찾으려면 이성호를 빼내라고 말합니다.

 

이성호를 찾아간 강박사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고 더 이상은 무리라고 말하고 한편 국가수에서는 오은아 혈액과 일치하지 않다는 결과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민서영은 강박사를 찾아가 왜 증거를 조작한거냐고 묻고 따지자 자신의 딸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됩니다. 민서영형사는 전남자 친구의 도움으로 강박사를 조사하게 되고 강박사의 행적을 조사하다가 성호와 강박사의 연결고리를 찾아냅니다. 13년 전 이성호의 누나가 3명의 가해자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후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가해자들은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지만 고위층 자제들이던 이들은 목격자와 부검의를 매수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도록 만들어 무죄 선고를 받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그 사건의 목격자는 이번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자 오은아였고 부검의는 다른 아닌 강민호였습니다. 민서영형사는 이 사건은 환경운동가의 광기가 아닌 원한에 의한 복수극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성호와 강민호를 추적합니다.

 

그 사이 강민호는 이성호를 꺼내려고 죽은 여자의 전 남자 친구의 체취액을 죽은 여자에 묻히고 그의 증거조작으로 전 남자 친구가 용의자로 체포가 되고 이성호는 무죄로 풀려나게 됩니다. 설경구는 딸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했었던 일이다 후회를 하고 이성호에게 딸의 위치를 받아서 미친 듯이 뛰어가는데  이성호는 강민호에게 이미 늦었다며 혜원이 사망했다고 알렸는데 강민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이성호를 공격한 후 딸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이성호도 그 뒤를 따라갑니다. 그 시각 이성호와 강민호를 뒤쫓던 민서영형사는 이성호의 아지트에 먼저 도착해 공범과 마주치고 몸싸움을 벌이다 사살하게 됩니다. 민서영형사는 조심스럽게 집안을 살펴보다가 이성호의 진정한 복수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곧이 강민호가 도착하고 민서영형사는 강민호가 현장을 보지 못하게 말리지만 이미 눈이 뒤집힌 강민호를 막을 수가 없고 강민호는 혜원이를 찾아 집안을 들어가고 꽃잎이 가득 떠 있는 욕조 안에서 죽은 딸의 얼굴을 발견하고 오열합니다. 강민호는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욕조 안으로 손을 넣는데 물속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강민호는 자신이 부검하며 아름다운 몸이라고 했던 오은아의 조각난 시신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고 그 시신이 바로 혜원의 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성호는 오은아의 시신이 발견되기 이전에 혜원을 납치한 상태였고 혜원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다가 민호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오은아와 혜원을 모두 살해한 뒤 은아의 머리와 혜원의 몸통 부위를 섞어서 시신을 유기하며 강민호가 딸의 사체를 부검하도록 만드는 지독한 복수를 했던 것입니다. 분노와 슬픔에 가득 찬 강민호는 자신을 따라온 이성호에게 다가가고 민서영형사는 필사적으로 강민호를 말립니다. 하지만 강민호는 순간적으로 민서영형사가 차고 있던 총을 뽑아 들고 이성호를 겨냥하고 이성호는 이미 누나를 죽인 가해자들도 응징한 상태였고 이제는 자신의 차례라는 듯 담담하게 죽음을 기다리는데 강민호는 결국 이성호를 죽이고 혜원의 모습을 떠올리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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