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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영화 공기살인 줄거리(가습기살균제 대참사 재난영화)

by 일상의 생활의 모든것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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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공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죽음을 몰고 온 살인무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그들의 사투

증발된 범인, 피해자는 증발되지 않았다

영화 공기살인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재난영화를 많이 봐와지만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너무 맘아프고 눈물을 많이 나더라구요

 

 

영화 공기살인 줄거리

의사 정태훈은 부인, 아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는 가장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훈(김상경)의 아들 민우는 수영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급히 태훈이 수술을 하지만 급성 간질성 폐질환이라는 결과로 폐가 딱딱하게 굳어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청천벽력으로 크게 충격을 받고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아들을 위해 짐을 챙기러 간 길주는 동생 한영주(이선빈)에 의해 집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되고 병원에 서둘러 가지만 길주는 역시 아들과 마찬가지로 폐가 딱딱해져 죽게 됩니다.

길주의 동생 영주는 5개월 전에 건강검진 때도 언니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태훈은 직접 부검을 하고 길주의 폐가 굳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정태훈은 이렇게 급속도로 폐가 굳을 수는 없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처체인 검사 영주와 함께 진상을 파헤치려 힘씁니다. 태훈과 영주는 다른 피해자들을 찾아가고 모두 가습기를 사용했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게 된 사람들의 유가족들은 하나 둘 알아내 만나보게 되는데 봄 발생률이 80%가 넘고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미스터리 한 병이었습니다. 그러다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대기업 오투에서 생산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고 질병관리본부에 동물실험을 의뢰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환경이 보존이 잘 된 태훈의 집에서 실험을 하는데 쥐들이 죽었고 PHMG라는 유독성 물질이 문제임이 밝혀집니다. 그 후 태훈과 영주는 피해자들을 모아 소송을 하고 잘 나가던 검사 영주는 위선의 압박으로 인해 자리를 내놓고 변호사로 활동을 하게 되어 직접 변호를 합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오투에서는 한동안 일을 서우식(윤경호)을 다시 불러 상황을 수습하게 합니다. 오투는 국회의원과 피해자와 한국대학교 연구팀 사람들을 좋은 조건과 돈으로 매수하고 피해자들을 찾아가 거액의 돈을 쥐어주며 합의를 제안하고 다른 피해자들 명단을 넘겨달라는 딜을 합니다. 그동안 가족들 병원비로 이리저리 빚이 많았던 몇 피해자들을 결국 생계를 위해 그들과 손을 잡고 충분히 보상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은 어이없게 재판이 끝나는 일이 벌어집니다.

오투는 시간을 끌면서 한국대학교에서 독성 검사를 다시 하게 되고 독성이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화학을 전공한 교수가 증언을 하지만 그마저도 인정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한국대학교 독성 테스트의 참관인이 태훈임이 밝혀지며 테스트가 아무 이상 없다고 법정에서 말을 합니다. 사실은 조작된 테스트였음에도 태훈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조작을 하고 새로운 대표가 된 서우식에게 시중에 아직 유통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는 폐기하면 아깝다 다 팔고 주요 성분만 바꿔서 신제품을 출하자 사람들 몇 명 죽으면 어떻냐는 발언을 합니다.

하지만 오투의 조대표는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되고 의외의 인물이 피해자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알고 보니 서우식도 가습기살균제로 딸을 잃은 피해자였습니다. 그는 전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복집을 했고 처음부터 이 사실을 공론화하기 위해 철절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독성 실험참관인으로 정태훈을 섭외해 실험과정을 몰래 찍게 하고 이를 터트리자는 계획도 모두 서우식의 제안이었습니다. 조작된 실험이었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결국 오투는 나락으로 가게 됩니다.

 

한영주는 부장의 요청으로 검사직에 다시 복직하 되고  서우식은 감옥에 가게 되었고 태운의 아들은 정상적인 민우는 다행히 합법적으로 폐 이식을 받게 됩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발어진 9년 뒤 2020년 진상조사가 국회에서 치러지게 되는데 담배보다 47.3배 위험한 아이 깔끄미를 제조해서 판매한 오투도 문제지만 그걸 승인해 준 정부도 공범이라며 정태훈은 오열한다. 하지만 당시 아이 깔끄미를 판매하도록 허가했던 정부의 모든 기관들이 책임회피를 하고 국가기술표준원, 식약처,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멍청하고 저열한 공무원들에게 태훈은 아이 깔끄미를 뿌려버리는 등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국회의사당 밖에선 그동안 모인 피해자들 수천명이 농성을 벌이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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