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영화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중으로 역대급으로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했고 아시아권에서도 대박 난 영화입니다.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내용입니다.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지옥재판을 무사히 거쳐야만 환생할 수 있다는 전제로 이야기를 다룬영화입니다.
영화 신과 함께 줄거리
매일 생과 사를 넘나드는 소방관이란 직업을 가진 김자홍(차태현) 은 그날 역시 부산의 KNN사옥에 화재가 일어나 김자홍은 어린아이를 구하려고 아이를 감싸고 안전줄에 매달려서 사다리차로 돌아가려다가 불로 이내 줄이 끊어져서 에어쿠션으로 낙하하는데 실패하여 맨땅에 머리를 부딪힙니다. 그 순간 그의 눈앞에 의문의 한 남자와 한 소녀가 나타납니다. 그들의 죽음의 사자 차사 그리고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김자홍 죽음은 그렇게 급작스럽게 찾아옵니다.
7개의 지옥 그 살벌한 지옥의 문이 열립니다. 49일 안에 일곱 재판을 무사히 통과할 확률이 가장 높아 귀인 자홍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옥에서는 귀인 김자홍을 환영합니다.
저승의 죄는 모두 일곱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신, 폭력, 천륜, 살인, 나태, 거짓, 불의 일곱 재판을 통과하게 되면 환생할 수 있는 김자홍은 제일 먼저 그가 맞이한 첫 번째 지옥은 화탕영도(살인지옥) 용암이 끓어오르는 심판대 위에 놓이게 됩니다. 환관들은 자홍에게 간접살인죄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강림 차사(하정우)는 최후 변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무죄를 선고받게 되고 두 번째 지옥으로 향하게 됩니다.
두 번째 지옥은 삼도천(나태지옥) 나태지옥 죄는 평생 회전봉을 피해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곳 열정적인 삶의 태도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는 자홍은 잠시 실언을 하게 되지만 역시 차사들의 화려한 변론으로 삼도천 초강대 와에게서 무죄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나태지옥을 무사히 통과하고 다음 세 번째 관문 검수림(거짓지옥)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이승의 원귀라는 지옥귀가 나타납니다. 차사들은 지옥귀에게서 자홍을 보호하려 싸우게 되고 자홍의 망자의 직계가족 중 누군가 원귀가 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강림 차사는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가게 되고 원한을 가진채 죽어 윈귀가 된것은 바로 자홍의 동생 김수홍(김동욱)이었습니다. 강림 차사는 수홍이 원귀가 된 그날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자홍의 동생 수홍이 원귀가 된 끔찍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한편 지옥에서는 지옥세계 전체를 다스리는 염라대왕(이정재)이 모습을 드러납니다. 염라대왕은 저승을 어지럽힌 원귀를 소멸시키고 저승을 되돌려 놓지 않으면 이승으로 직접 내려가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불의 지옥도 건너고 배신 지옥도 무사히 통과해서 폭력 지옥으로 갑니다. 고등학교 때 김자홍은 영양실조 상태인 동생 김수홍을 두들겨 팼고 이 때문에 김수홍이 다치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김자홍도 부정하지 않아 진광대왕은 차사들의 말을 듣지 않고 최종판결을 내리려고 하지만 천륜지옥에서 합산 처벌을 받겠다고 요청하고 다음 재판까지만 시간을 벌기로 합니다. 만약 다음 재판에서 무죄를 입증하기 못하면 김자홍은 가중 처벌을 받게 되고 변호한 저승차사까지 소멸되는 위험이 있는 제도였습니다.
천륜지옥으로 가던 도중에 김수홍이 자신을 산 채로 죽이고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함부로 대하는 박중위를 보고 열받은 김수홍의 원귀가 그들을 공격해 김자홍이 모래 늪에 빠집니다. 강림이 이승세계에 관여해 김자홍을 구하고 염라대왕은 김자홍이 재판장에 들어서자마자 덕춘의 변호는 듣지도 않고 유죄를 내립니다. 덕춘은 형제의 어머니는 자신이 죽어야 김자홍, 김수홍에게 짐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을 해서 모두 의식이 없었다 말했지만 사실 그의 어머니는 김자홍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고 깨어 있었음에도 모른척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김자홍은 죄책감에 오열하고 어떠한 벌이라도 받겠으니 엄마를 만나서 사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고 염라대왕은 15년이라는 기회를 줬다며 살아서 하지 못한 것을 죽어서 하는 거냐면서 김자홍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판관들이 최종 판결을 내리려는데 천륜지옥이 흔들리고 현몽으로 김수홍이 엄마에게 법복을 입은 채 나타나고 어머니는 알고 있었다는 듯 눈물 흘리고 현실에서 말을 못하는 엄마였지만 꿈에서 말을 합니다. 김자홍과 김수홍 둘에게 아무 잘못 없다고 어머니는 말하며 용서를 구하고 염라대왕은 이승에게 이미 진심으로 용서받은 건 저승에서 다루지 않은다면서 어머니의 진심 어린 용서에 염라대왕은 무죄를 선고하고 김자홍을 환생시킵니다.
한편 김자홍의 동생도 귀인판정을 받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저승차사는 49명을 환생시키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환생할 수 있어 김자홍이 48번째였고 김자홍의 동생까지 환생시키면 원하는 모습으로 환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2편인 인과 연에서는 김자홍의 동생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영화 신과 함께 등장인물
월직차사 이덕춘(김향기) - 차사 중 막내인 이덕춘은 전생에 대한 기억이 없는 캐릭터로 주로 망자의 기소내용을 확인하고 변호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착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망자들에게 따뜻한 존재이다.
일지가사 해원맥(주지훈) - 망자의 호위를 맡고 있고 지옥관문을 거쳐가면서 생기는 각종 사고나 지옥귀들로부터 망자를 보호하며 싸움도 잘하지만 다혈질에 생각도 짧고 그닥 똑똑하지 않는 캐릭터다.
강림도령 강림(하정우) - 차사들의 대장을 맡고 있는 강림은 유일하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강하고 머리도 좋고 단단한 이미지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김수홍에게는 유독 그의 다른 모습들을 보이며 원귀는 발견 즉시 소멸시켜야 하는데 저승법을 어기면서까지 김수홍과 말을 섞기도 하고 바로 불태워야 하는 김수홍의 시체까지 사람들의 눈에 잘 띄어 발견될 수 있도록 돕는다. 게다가 김수홍의 부탁까지 들어주며 메신저 역할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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