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줄거리

 

 

이 영화는 2016년 5월 4일에 개봉한 드라마, 액션 장르영화로 이제훈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었습니다.

늑대소년으로 스타덤에 오른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고전소설 홍길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겁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줄거리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김병덕에 대해서 조사하던 홍길동은 오랜 시간을 노력한 후 그가 거주하고 있는 곳을 알아냅니다.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타이어에 구멍이 나고 수상한 남자들이 찬 타가 자신을 지나쳐서 갑니다. 이상한 기운을 느낀 홍길동은 즉시 차번호를 외웁니다

 

범인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다른 사람에 의해 납치가 된 후였고 우연히 집에는 손녀 둘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자신을 스쳐 지나간 남자들이 김병덕을 납치했다고 확신한 홍길동은 어린 소녀들에게 할아버지를 찾아주겠다면서 동이, 말순이를 데리고 함께 집을 떠나게 됩니다.

홍길동은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며 탐문에 방해가 되는 동이, 말순을 귀찮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에게 애정이 생기고 툴툴거리면서도 동이와 말순을 살뜰히 챙기기 시작합니다.

 

단서를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김병덕의 뒤를 쫓는 홍길동은 사건 배후가 강성일경위라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가지만 강성일은 홍길동의 이름과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강성일과 한바탕 몸싸움을 벌이던 홍길동은 가까스로 몸을 피하고 몰래 가져온 강성일의 서류들을 훑어보며 10월 24일 밤 9시에 마을에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강성일은 강신도 집단인 광운회의 일원으로 10월 24일 마을 주민들을 학살하고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홍길동은 광운회가 찾고 있던 김병덕의 비밀장부를 찾아내고 동이, 말순과 함께 마을 밖 버려진 폐가를 뒤지며 김병덕을 찾지만 실패하고 김병덕은 과거 광운회에서 서기를 맡아 비밀이 담긴 장부를 작성했었고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마 잡혀온 홍길동의 어머니를 총으로 쏘았던 것입니다. 한편 강성일은 무기를 거래하는 패거리로부터 상당량의 총기와 탄약을 구매하고 계획을 실행할 준비를 합니다.

그는 자신이 김병덕을 납치했고 그 이유는 비밀 장부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홍길동은 어렸을때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예전에 광은회라는 마을의 소속이었던 김병덕과 홍길동어머니는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을 감행하다가 붙잡여서 돌아오게 된 그들은 둘 중에 한 명을 죽이라는 선택을 하게 합니다. 할아버지에게는 자신의 딸을 죽일지 아니면 홍길동의 어머니를 줄일지 말이죠. 그는 괴로워하면서 홍길동의 엄마를 죽이는데 그 장면을 홍길동이 보게 됩니다.

광은회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이를 무장 간첩을 소행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말순이가 인질로 잡히고 소녀를 구출하기 위해 홍길동은 마을로 돌아갑니다.

 

명월리 마을 사람들은 광은회에게 끌려 공터에 모이게 되고 대량 학살이 시작됩니다. 강성일은 홍길동에게 총을 겨누지만 총알이 나갈 질 않고 홍길동은 광은회가 저지르려는 사건을 미리 알고 활빈당을 동원해서 모든 것을 뒤에서 조종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무사하고 강성일의 부하들은 활빈당에게 모두 죽음을 당하고 강성일 또한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