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남성, 혈뇨와 빈뇨 나타나면 방광암 의심해보세요
방광암 환자가 최근 10년 사이에 급증했다고 하네요.
특히 60대 이상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방광암 증상은 꽤 뚜렷한 편이에요.
혈뇨, 빈뇨 외에도 잔뇨감, 배뇨 시 통증, 요실금 등이
나타난다고 하고 근데 많은 사람들이 노화나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고 조기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방광암이 전이되면 5년 생존율이 11.7%로 떨어진다고 해요.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고령, 흡연, 방광 감염 및
결석 등이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힌다고 해요.
특히 흡연은 방광암 발병 위험을 2~7배 높인다고 하니
흡연자분들은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방광암은 초기 발견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고 해요.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고,
전이된 경우 항암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은 전이될 확률이 높아서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방광암 치료는 항암화학요법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원격 전이된 경우 생존율이 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등 새로운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치료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 하네요.
지난해 3월에는 방광암 2차 이상 치료에 ADC 신약이
새로 허가되면서 생존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파드셉’이라는 약이 주목받고 있어요.
이 약은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하는 표적을 찾아
암세포 내부로 침입해 약물을 방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글로벌 임상 시험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보다 사망 위험을 30% 줄이고
반응률을 2배 이상 개선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신약 도입으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등
주요 글로벌 가이드라인도 개정돼 파드셉을
전이성 방광암 2차 및 3차 이상 치료에서
선호 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혈뇨나 빈뇨 증상이 나타나면 방광암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죠.
특히 60대 이상 남성분들은 주의 깊게
건강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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